부산소프트웨어지원센터의 입주업체 캐드윈시스템㈜(대표 신정훈)은 21일 선박 및 조선기자재 제조시 철판 소모량을 최소화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'캐드윈 네스팅' 소프트웨어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.
캐드윈 네스팅 소프트웨어란 조선소 등에서 철판을 가공할 때 철판 소모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절단 위치를 자동으로 배치하는 시스템으로 국내 조선업체들은 그동안 외산 소프트웨어에 의존해 왔다.
이 소프트웨어는 자체 개발한 캐드(CAD)엔진을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캐드시스템 데이터와 호환이 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. 또 도면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도면자동화기능과 한 화면에 여러 장의 철판 데이터를 불러와 작업할 수 있는 멀티 네스팅 기능까지 지원하고 있다. 캐드윈 네스팅의 성능은 기존 외국산 제품에 비해 월등해 대우조선,삼호중공업,현대중공업 등 국내 대표적인 조선소 등에 납품되고 있다.
신정훈 대표는 '국내 조선업체들 대부분이 채택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'며 '현재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의 외국기업과 캐드윈 공급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'고 밝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