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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드윈시스템은 이와 함께 외국의 주요 솔루션 공급업체(벤더)와 네스팅 소프트웨어 공급을 위한 상담을 진행, 내년부터 해외시장 개척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.
캐드윈시스템은 이 제품이 자체 개발한 캐드엔진을 내장해 거의 모든 캐드시스템 데이터와 호환되는데다 시스템의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.
또 이 제품은 데이터베이스(DB)를 기반으로 각종 N/C에 적합한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청업체의 다양한 생산환경에 맞는 N/C코드와 도면 생성이 용이하도록 만들어졌다.
이밖에 모델링 데이터를 활용해 도면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도면자동화기능과 한 화면에 여러장의 철판을 불러와 작업할 수 있는 멀티네스팅 기능까지 지원하며, 윈도 기반의 실행파일 크기가 3MB 미만이어서 효율성도 높다.
캐드윈시스템 신정훈 사장은 “캐드윈-네스트는 세계 수준의 국내 조선업체들이 대부분 채택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”며 “그동안 축적한 기술을 이용해 평철(flatbar)과 프로파일(profile) 및 파이프(pipe) 등 모든 자재의 배치작업을 일괄처리할 수 있는 통합 네스팅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계획”이라고 말했다.
네스팅 소프트웨어는 철판을 가공생산하는 과정에서 철판 소모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자재를 자동배치하는 시스템으로 세계적으로도 개발된 제품이 얼마 되지 않은 특수분야다. 이에 따라 국내 조선업체와 플랜트업체들은 그동안 외산 소프트웨어에 의존해 왔다.
<부산=윤승원기자 swyun@etnews.co.k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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